1. 1분기 실적, 기대를 웃돈 영업이익 성장
2025년 1분기 NICE평가정보는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보여주었습니다.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.8% 증가한 1,422억 원, 영업이익은 무려 43.2%나 증가한 25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. 순이익도 1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.0% 증가했으며, 이는 시장 추정치와 비교해도 매출은 소폭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12.2% 상회한 성과입니다.
특히 영업이익률(OPM)은 전년 동기 14.2%에서 17.6%로 대폭 개선되며 수익성 측면에서 확실한 개선을 보여주었습니다. 이번 실적은 기존 사업의 성장뿐 아니라 신규사업 효과도 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.
2. 크레딧뷰로(CB) 사업부의 안정적 성장
NICE평가정보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기업정보와 개인신용정보 부문은 이번 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.
- 기업정보 부문은 239억 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21.4% 증가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.
- 개인신용정보 부문은 8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.6% 증가해 다소 완만하지만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.
이 두 부문은 전체 매출의 약 80%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, 지속적인 데이터 기반의 신용정보 서비스 확대가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. 이 부문에서의 수익성 개선은 전체 실적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.
3. 신규 광고사업의 성과,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포인트
이번 분기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신규 광고사업의 실적 반영입니다. 자회사 **아인스미디어(광고대행)**는 1분기에만 56억 원의 매출과 2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수익 기여도가 높았습니다.
또 다른 자회사 나이스피앤아이(채권평가) 역시 63억 원의 매출과 19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. 이 두 자회사는 각각 3분기와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었기에, 2025년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기저효과와 함께 이익 증가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
광고 및 콘텐츠 기반 비즈니스 확장은 NICE평가정보가 단순 정보 제공 기업을 넘어 플랫폼 기반 수익 모델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.
4. 목표주가 18,000원으로 상향, 상승여력 24.9%
LS증권은 NICE평가정보에 대해 기존 16,000원의 목표주가를 18,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‘매수’를 유지했습니다. 상향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
- 신규사업의 본격적인 이익 기여 시작
- 안정적인 기존 사업 기반과 수익성 향상
현재 주가는 14,410원이며, 목표가 기준 **상승여력은 약 24.9%**입니다. 목표주가는 RIM(잔여이익모델)을 적용해 산출되었으며, 이는 기업의 미래 ROE와 주주환원 등을 고려한 보수적 평가 기준입니다.
5. 연간 실적 전망, 2025년에도 두 자릿수 성장
2025년 연간 기준으로 매출은 5,920억 원, 영업이익은 99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0.6%, 14.8%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. 당기순이익도 6.5% 증가한 810억 원으로 예상되며, EPS(주당순이익)는 1,330원으로 전망됩니다.
| 구분 | 2024년 | 2025년E | 증가율 |
|---|---|---|---|
| 매출액 | 5,350억 | 5,920억 | +10.6% |
| 영업이익 | 868억 | 996억 | +14.8% |
| 순이익 | 760억 | 810억 | +6.5% |
이처럼 NICE평가정보는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, 2026년까지도 안정적인 성장 궤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.
6. 빅데이터+광고+DB 부문의 고성장
비중은 아직 작지만, 성장률만 보면 빅데이터+광고대행+DB 부문이 매우 주목할 만합니다. 이 부문은 2024년 270억 원에서 2025년 563억 원으로 108%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. 특히 광고 자회사의 성장성이 커지며 중장기적인 신사업의 실질적 성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.
이 부문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9.5% 수준이지만, 향후 외형 성장과 이익률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.
7. 재무 구조 안정성 우수, 현금흐름도 양호
2025년 NICE평가정보의 총자산은 약 6,410억 원, 부채는 1,720억 원 수준으로 **부채비율은 36.7%**에 불과합니다. 또한 유동비율은 221.8%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
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**순차입금이 마이너스(-1,862억 원)**로, 사실상 무차입 기업이라 볼 수 있습니다. 이는 향후 배당 여력 및 추가 투자에 있어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.
8. 배당도 꾸준히 증가 중, 주주환원정책 긍정적
배당 수익률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. 2025년 예상 배당은 주당 510원으로, 배당수익률은 약 3.7% 수준입니다. 향후 순이익 증가에 따라 DPS는 2027년까지 590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| 연도 | DPS(원) | 배당수익률(%) |
|---|---|---|
| 2023 | 410 | 4.3% |
| 2024 | 460 | 3.8% |
| 2025 | 510 | 3.7% |
| 2026 | 560 | 4.1% |
| 2027 | 590 | 4.3% |
주주 친화적인 배당정책은 중장기 투자자에게는 매우 긍정적인 요소입니다.
9. 밸류에이션 매력적, 성장성과 안정성 동시 확보
NICE평가정보의 2025년 예상 P/E는 10.3배, P/B는 1.8배 수준으로, 업종 내 유사 기업 대비 저평가 구간에 위치해 있습니다. 특히 ROE는 18.1%로 수익성도 매우 양호합니다.
EV/EBITDA는 4.9배로, 이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 실적에 비해 매우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라 할 수 있습니다. 재무 안정성, 실적 성장, 밸류에이션 매력을 동시에 갖춘 종목으로 판단됩니다.
본 글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, 투자는 본인의 판단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로 인한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.